설악산 -23.1℃, 철원 -19.4℃…강력 한파 엄습 <br />서울 -12.4℃, 올겨울 최저…남부도 -6℃ 강추위 <br />제주시 -0.3℃, 이번 겨울 처음으로 영하권 기록<br /><br /> <br />일주일 가까이 이어진 한파가 오늘 아침 절정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이 영하 12.4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, <br /> <br />한파 속에 서해안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한파와 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먼저 한파 상황부터 알아보죠 <br /> <br />아침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내려간 곳이 있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강원도 설악산 기온이 영하 23.1도, 내륙도 철원이 영하 19.4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영하 12.4도, 올겨울 최저를 기록했고요, <br /> <br />남부지방도 광주가 영하 6.9도, 대구 영하 6.6도였고, 특히 제주시도 영하 0.3도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전국이 영하권 기온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모레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목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와 주말까지 계속되는 등 당분간은 주기적으로 북극 한파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해안과 제주도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최강 한파 속에 눈도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양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군산 말도에 37.5cm의 폭설이 쏟아졌고, 제주도 삼각봉에도 32.3cm의 적설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전북 고창 25cm, 광주에도 18.6cm, 전남 화순 16.3cm 등 큰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앞으로도 더 내립니다. <br /> <br />우선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30cm 이상, 전북 서해안에도 15cm가 넘는 눈이 더 내리겠고 그 밖의 서해안에도 최고 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 한파 속에 눈이 계속되는 만큼 빙판길 교통안전과 함께 폭설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2180951373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